촘촘하고 반짝이는 연대 심혜린

August 16 - August 29, 2017

Slipstream_oil on canvas_130.3×163.3cm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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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하고 반짝이는 연대’는 형태들을 중첩하여 특유의 추상적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심혜린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회화에서 발췌한 형태를 입체화한 일련의 작은 조각 작품과 신작들로 구성된다.
심혜린은 일상에서 ‘새로고침’하며 파생/탈락되는 시점의 연결과 같이 분절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감각의 낙차를 회화의 방법론으로 소환한다. 작가는 그림을 그릴 때 발생하는 이미지 간의 위계를 무화하는 방법으로, 이미지를 매 순간 다른 각도로 경험하고 있는 방식 자체에 집중하여 그 과정을 평면의 언어로 시각화한다. 전시 제목에서 ‘촘촘하다’는 것은 의식의 흐름을 통해 이미지의 단위들이 연결되는 간격을 상상한 것이고, ‘반짝인다’는 것은 마치 언어의 단위를 결합하여 의미를 파생시키듯이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주관적인 이미지가 나타나는 순간을 은유한다. 화면에서 이미지의 구체적인 요소와 요소가 어떻게 서로를 연결하거나 방치하여,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전체를 지탱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와 같은 이미지와 관람자의 시선이 어떻게 관계 맺을 수 있는지를 여러 각도로 살펴보는 전시가 될 것이다.




Gallery Chosun will exhibit ‘An Intimate and Twinkling Solidarity” exhibition of the Artist Hye-lin Shim from Aug 16th to Aug 29th.

This is the Hye-lin Shim’s 3rd individual exhibition that creates unique abstract image by overlaying forms, which is composed of new work and with the tiny sculpture works that has stereographed the forms extracted from the paintings.

Hye-lin Shim focuses on the changes of the dynamic viewpoint in daily life, and recalls the difference of (dis)continuity sense in the methodology of painting that is experienced in a segmental manner, together with the connection that is deriving/eliminating viewpoint by ‘refreshing’ every moment. The artist says she does not put any more interest into whether if a certain image is important than others or not but feels that she is experiencing as if the image of every moment is ‘passing by’ when she is painting. The meaning of ‘Intimate’ in the title of exhibition, metaphor the distance that image is experienced according to the flow of perspectives and ‘Twinkling’ for the moment when the image appears to the viewer. As the image functions as the formative elements that seems unrelated meaningfully, it will be an exhibition that makes you to examine in various angles whether how it could be related with the viewer’s perspectives.








*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시행중인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의 선정 전시입니다.
*This exhibition is supported by Seoul Museum of Art as part of Emerging Artists & Curators Supporting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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