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Chosun
Skip to main content
  • Menu
  • Foundations & Vision
  • Vision Act
  • video archive
  • side story
  • Objet Room
  • EN
  • KO
Youtube, opens in a new tab.
Instagram, opens in a new tab.
Cart
0 items £
Checkout

Item added to cart

View cart & checkout
Continue shopping
Youtube, opens in a new tab.
Instagram, opens in a new tab.
Menu
  • Menu
  • artist
  • exhibition
  • EN
  • KO

Artworks

Jeong Jeong-ju, 균형의 방 Room of Balance, 2017

Jeong Jeong-ju

균형의 방 Room of Balance, 2017
Stainless steel, monitor
95 x 18 x 28 cm
Edition of 5
Enquire
%3Cdiv%20class%3D%22artist%22%3EJeong%20Jeong-ju%3C/div%3E%3Cdiv%20class%3D%22title_and_year%22%3E%3Cspan%20class%3D%22title_and_year_title%22%3E%EA%B7%A0%ED%98%95%EC%9D%98%20%EB%B0%A9%20Room%20of%20Balance%3C/span%3E%2C%20%3Cspan%20class%3D%22title_and_year_year%22%3E2017%3C/span%3E%3C/div%3E%3Cdiv%20class%3D%22medium%22%3EStainless%20steel%2C%20monitor%3C/div%3E%3Cdiv%20class%3D%22dimensions%22%3E95%20x%2018%20x%2028%20cm%3C/div%3E%3Cdiv%20class%3D%22edition_details%22%3EEdition%20of%205%3C/div%3E
정정주의 <Room of Balance>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건축 모형과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의 영상을 결합한 작품이다. 모형 건축물 내부에 자신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상처를 치유하는 행동을 하는 젊은 여성의 모습을...
Read more

정정주의 <Room of Balance>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건축 모형과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의 영상을 결합한 작품이다. 모형 건축물 내부에 자신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상처를 치유하는 행동을 하는 젊은 여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설치했다. 사방이 막혔지만 사이사이로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건물과 적절한 대인관계를 원하지만 때때로 자신의 내면 안으로 숨게 되는 행위자의 모습이 대구를 이루면서 보이려는 심리와 숨기려는 심리 사이의 역학 관계, 그리고 그것의 건축적 형상화에 대한 숙고를 이끌어낸다.

//


스트레스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행동이라는 주제에 대한 인터뷰와 퍼포먼스

저는 어렸을 때 대개 많이 아팠거든요. 그래서 일고여덟 살 때까지는 집밖에 거의 못 나갔어요. 그래서 매일 집에만 있으니까 엄마,아빠나
가족들은 제가 대게 불쌍하니까 항상 제 말이면 모든 것 들어줬어요. 저는 그게 대개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학년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사람들이 처음에 저한테 다가와서 잘해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야 하고 나한테 모든 걸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왔는데 나중에 점점 지나며 사람들이 그게 아니라 나한테 어떤 걸 바라면서 잘해준다는
걸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상처를 받고 나니까 그 다음부턴 내가…, 내가 아무것도 아니니까 내가 사람들한테 무조건
맞춰져야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하기 싫은 일도 함께하려고 하고 싫어해도 좋다고 하고, 좋아해도 좋다 하고 항상 그런 식으로
행동을 했어요. 근데 오히려 또 사람들은 그런 행동들도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제가 사람들 사이에서 대인관계 이런 걸 아직 못 배워서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못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에 항상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면 모든 걸 잘 해주려고 하고 그 사람들에게
맞춰주려고 하고 그 사람들이 저한테 등 돌리려고 하는 걸 눈치채고는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면 제가 먼저 등을 돌려버리는 것 같아요.
그런식으로 저를 방어하면서 꽁꽁 쌈서 아무도 제 안에 못 들어오게 그러고 있어요
Close full details
Share
  • Facebook
  • X
  • Pinterest
  • Tumblr
  • Email
Previous
|
Next
22 
of  160

갤러리조선

03054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길 64

OPEN : 화-일 10:30 - 18:30

휴무일 : 월요일 및 공휴일

전화 +82(0)2-723-7133

info@gallerychosun.com

 

 감독

권미성

 

 
Join the mailing list
View on Google Maps
Ocula, opens in a new tab.
Privacy Policy
Cookie Policy
Manage cookies
Copyright © 2025 GalleryChosun
Site by Artlogic

당사와 선정된 제3자는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명시된 대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기술적 목적을 위해 쿠키 또는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며, 귀하의 동의 하에  쿠키 정책에 명시된 기능, 경험, 측정 및 마케팅(맞춤형 광고)을  위해 사용합니다.

귀하는 기본 설정 패널에 액세스하여 언제든지 동의를 자유롭게 제공, 거부 또는 철회할 수 있습니다. 동의를 거부하면 관련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동의하려면 "동의" 버튼을 사용하세요. 

Manage cookies
Accept

Cookie preferences

Check the boxes for the cookie categories you allow our site to use

Cookie options
Required for the website to function and cannot be disabled.
Improve your experience on the website by storing choices you make about how it should function.
Allow us to collect anonymous usage data in order to improve the experience on our website.
Allow us to identify our visitors so that we can offer personalised, targeted marketing.
Save preferences
Close

Join our mailing list

send

* denotes required fields

We will process the personal data you have supplied to communicate with you in accordance with our Privacy Policy. You can unsubscribe or change your preferences at any time by clicking the link in our em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