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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works
Choe Sooryeon
죄를 논할 일은 아니다, 2023,리넨에 유채163 x 130 cm삽화는 주로 가장 극적이고 특징적인 장면을 나타낼 때 들어가기 마련이다. 중국 고전 설화의 한 장면을 표현한 이 만화형 삽화에서는 거창한 사건 대신 권선징악이나 세상의 섭리에 대한 짧은 대화를 보여준다. 말하는...삽화는 주로 가장 극적이고 특징적인 장면을 나타낼 때 들어가기 마련이다. 중국 고전 설화의 한 장면을 표현한 이 만화형 삽화에서는 거창한 사건 대신 권선징악이나 세상의 섭리에 대한 짧은 대화를 보여준다. 말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낮게 깔린 안개 속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누구의 목소리도 될 수 있다. 어디에나 있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어색하지 않을 평범한 언덕과 나무를 배경으로 하는 이 대화는 시대나 특정 사건에서 점차 멀어지고 가장 일상적인 색채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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