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두개의 산, 두개의 달, 그리고 물, 봉산문화회관, 대구

<두개의 산, 두개의 달, 그리고 물>은 현 사회에서 다변화 되는 풍경 (상황)을 바라보는 시선과 신체적 접근을 유동적, 가변적 구조물, 해체와 접합의 제작 과정을 통해서 제시하려 한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서 파편화된 개개인의 역사와 경험들을 창작적 행위 과정을 통해서 상황적 인식과 변화의  필요성을 동요하며, 불안함과 낯섦, 한계나 제약과 같은 부정적인 조건까지도 우리의 삶의 일부임을 사물을 구성하는 구조와 지지체를 통해서 보여주려 한다.

February 2, 2024